[여행] 용인 에버랜드, 호암미술관...

 

2013.8.17, 아들 내외가 마련한 경기도 용인 1박2일 여름여행을 다녀왔으나
이렇게 2주일이나 포스팅이 늦어진 것은 다 그만한 사정이 있지 않을까요?
그건 분명 내가 게으른 탓도 있으려니와 때맞춰 더위를 먹은 내 늙은 컴이
자폭을 하는 바람이 부득이 늦어질 수밖에 없었던 까닭이기도 할 것입니다.
한편, 뒤에서도 밝히겠지만 요셉씨가 부탁했던 최신 컴퓨터 조립과
틈틈이 사망한 내 컴 보수 작업을 하느라 바빴음을 해명코자 합니다.

 

각설하고,
말복이 지났으나 무더웠던 8.17 토요일 방지거의 차량으로 넷이서 용인으로 향하여
잘 조성된 에버랜드 희원(熙園)과 호암미술관을 둘러보며 자본의 큰 힘을 느꼈네요.

참고로, 희원은 호암미술관을 둘러싸고 있는 넓은 정원으로 우리나라 전통양식을 살려

석단, 정자, 연못, 담장 등의 건축요소와 자연스런 조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입니다.

 

(*호암미술관 : www.hoammuseum.org)

호암미술관을 나와 용인 시내에서 점심식사 후 부근 마트에서 부식 등을 구입하여

다음 행선지인 와우정사로 향했습니다...^^

 

 

 

 

 

 

 

 

 

 

 

 

 

 

 

 

 

 

 

 

▲이리와! 했더니 달려오는 공작새...

▲오라 해놓고 왜 먹을 거 않주나요?

▲허, 참 싱거운 사람이네...

▲에이, 가야겠다!

▲생각하니 약오르네!

▲제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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