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간] 2013 주님 수난 성지 주일, 효성동성당...

 

2013.3.24일 11:00, 효성동성당.

오늘은 주님수난성지주일(受難聖枝主日)로 이때부터 부활대축일 전까지의 한 주간을
성주간(聖週間, holy week)이라 하여 사순절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주간이 되겠습니다.

*2011.4.18일자 본 블로그 (http://blog.daum.net/joma80/16519511) 참조.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올리브나무가지를 흔들며 열렬히 환호하던 군중들은
이내 돌변하여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아우성을 칩니다.
마치 변덕스런 우리들의 마음과도 같이...
한편, 이 날 축성된 성지가지는 십자고상에 붙여두며 그 의미를 되새기다가
다음 해 사순절이 시작되기 전에 수거하여 태운 후 '재의수요일'에 사용하게 되지요.

오늘 신부님께서는 강론말씀 대신에 Most (부제 : Bridge)라는 영화를 감상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하여 자기 아들을 희생하는 아버지를 그린 체코영화랍니다.
마치 우리를 위하여 죄 없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묵상하게 하는 영화였으나
시간관계상 주요장면만 추려 7분으로 편집한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런닝타임 30분짜리 단편영화로 인터넷을 통하여 쉽게 다운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시간이 나는 대로 찾아 다시 감상해 봐야 하겠습니다...

 

↗ 성지가지...

 

↗ 호산나를 외치며 환호하다...

↗ 성지가지 축성...

 

↗ 행렬...

 

 

↗ 예수그리스도의 수난기...

 

↗ 단편영화 'Most'의 한 장면...

 

↗ 너희를 위하여 내어줄 내몸이다...

↗ 너희를 위하여 흘릴 피다...

↗ 대영광송, 그리스도를 통하여-그리스도와 함께-그리스도 안에서~~~

↗ 이것을 받아 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