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2 11:30 토요일.
착 가라앉아 개운치 않은 기분을 전환시키기 위하여 찬바람이라도 쐬어야 했기에
어제 술마시느라 두고 온 차를 픽업하여 상암동 하늘공원으로 올라갔지.
겨울답지 않게 잔잔한 훈풍이 부는 하늘공원은 적당히 적막했고
그 광활한 억새 숲은 벌초라도 한 듯 깨끗이 제거되어 있더군.
아무것도 없는 휑한 목장처럼 쓸쓸하기 짝이 없는 벌판을
그저 발길가는대로 배회하고 돌아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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