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1982년 발표한 드릴러음반은 현재까지 수 억장의 판매기록을 갖고 있다한다.
하다못해 요안도 당시 이 음반을 구매한 바 있으니 더 말해 무엇 하겠는가?
어제 잭슨의 사망소식을 접하고 나서 지구레코드사에서 제작한 이 음반을 찾아보았다.
먼지가 뽀얗게 묻어있는 음반엔 2,900원이란 가격표가 여의도란 영문표기와 함께 붙어있다.
아마 여의도백화점에서 구입한 것으로 기억한다.
솔직히 턴테이블을 쓰지 않는 요즈음엔 거의 천덕꾸러기나 다름없다.
그러나 이제부터라도 이 음반을 소중히 간직해야겠다.
마이클 잭슨.
우리는 그를 가리켜 <팝의황제>라 칭한다.
그러므로 그는 언제나 우리에게 황제로 군림할 것이다.
아니 잊지 못할 다정한 친구로 늘 우리 곁에서 머물고 있을 것이다.
아마도 영원히...
드릴러음반에 실려있는 그 유명한 문워크댄스가 빛나는 Billie Jean감상해 본다.
앞면
뒷면
여의도 2,900원이란 표기가 희미하다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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