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곳에...

봄비(Ⅱ), 대운하로 바람타는 이은하...

지요안 2009. 3. 3. 18:32

◆아래는 2008.3.23일자 <파란블로그>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봄비하면 또 하나 생각나는 노래가 있지.

첫차의 가수 이은하봄비.

 

소울 대가 박인수의 봄비가 남성용이라면 이은하의 봄비는 여성용이다.

 

그러나 저러나 요즘 때 아니게 화제를 만발하는 이은하다.

시류에 편승이라도 하려는 겐가?

 

반대여론이 들끓는 이 시점에 뜬금없이 뭔 놈의 대운하타령이더란 말인가?

하여간 세상은 확실히 요지경속이다.

 

아무튼, 봄비가 내리는 오늘은 모든 것 잊고 노래나 들어보기로 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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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속에 떠난 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그때 그날은 그때 그날은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

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헤헤헤~ 헤

봄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비가 되여 가슴 적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