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2008.3.23일자 <파란블로그>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봄비하면 또 하나 생각나는 노래가 있지.
첫차의 가수 이은하의 봄비다.
소울의 대가 박인수의 봄비가 남성용이라면 이은하의 봄비는 여성용이다.
그러나 저러나 요즘 때 아니게 화제를 만발하는 이은하다.
시류에 편승이라도 하려는 겐가?
반대여론이 들끓는 이 시점에 뜬금없이 뭔 놈의 대운하타령이더란 말인가?
하여간 세상은 확실히 요지경속이다.
아무튼, 봄비가 내리는 오늘은 모든 것 잊고 노래나 들어보기로 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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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속에 떠난 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그때 그날은 그때 그날은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
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헤헤헤~ 헤
봄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비가 되여 가슴 적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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