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을 통해 본 세상...

나베 콤플렉스와 건희사랑

지요안 2023. 1. 10. 14:17

대통령실이 아니다.
영부인실이다.

대통령실이 여당 유력인사를 이렇게까지 공개적으로 모욕하는 것은 처음이다.

박정희가 공화당 지도부를 중정에 잡아다 고문한 적은 있다. 그러나 비밀이었다.
아들처럼 아끼던 윤필용 수경사령관을 강창성 보안사령관을 시켜 작살낸 적도 있다. 이것도 은밀히 진행됐다.

김건희는 나경원 밑에 깔리는 관계로 이어져왔다. 출신도, 학벌도, 성형도, 경력도 비교가 안 된다. 나경원 아들과 김건희 조카가 미국유학도 같이했는데 예일대 간 나경원 아들과 김건희 조카가 비교 대상이 될 수도 없다.

그게 한 방에 역전 되었으나 나경원에게 김건희는 아직도 사기꾼의 딸이고, 몸으로 권력을 사는 여자고, 학력위조범, 주가조작범, 줄리나 하던 근본 없는 잡것이다. 그래서 ‘건희사랑 눈에 거슬린다’고 한 것이다. ‘경원사랑’은 없잖은가.

이런 것이 쌓여 이름은 대통령실이나 사실상은 영부인실이 나경원을 공개 저격하고 있다.
언젠가는 벌어질 일이었다.

윤석열 유승민 대결보다 훨씬 더 재미있다.

 

(최동욱 선생 페북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