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을 통해 본 세상...

확전 각오! 전쟁내고 튀면 죽는다

지요안 2022. 12. 29. 07:20

이승만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심복 신성모 국방장관의 입으로 큰소리쳐놓고 이승만 자신은 이미 대전으로 도망가서 국민들에게 ‘서울을 사수하라’는 거짓방송을 내보냈고 한강 철교를 끊었다. 후에 피난 못간 서울 사람들 부역자로 몰았다.

김영삼
1994년 북핵 위기 당시 미국이 북한 영변 핵시설 폭격 계획을 세우자 김영삼이 클린턴에게 직접 전화해 만류했다
“미국이 (북한과) 전쟁을 한다면 나는 대한민국의 군 통수권자로서 대한민국의 국군 한 사람도 동원하지 않겠다. 절대 전쟁만은 안 된다.”
김영삼의 현명한 판단이었다.

윤석열
“북핵 두려워 말고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라”
‘선제타격’같이 무식한 말만 하는 인간이 정말 국민을 전쟁의 참화 속으로 몰고 갈 심산인가? 
헌법 제66조 ③ 대통령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진다.
윤석열의 말들은 위헌의 소지가 있다.

가장 나쁜 국가 지도자는 전쟁을 일으키는 자다. 전쟁은 이기든 지든 너무 많은 사람이 죽는다. 외교로 막든 군사력으로 막든 전쟁은 피해야 한다.
군대 존재 이유는 전쟁이 아니라 평화라야 한다.

전쟁의 위험이 구체화 되면 가장 먼저 도망칠 사람이 누굴까? 70년 전에는 이승만이었다.

 

(최동욱 선생 페북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