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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_25일차] 새별오름 산책, 김대건길을 따라 신창리 풍차해안을 훑다
지요안
2022. 10. 7. 21:15
2022.10.7일 금요일 25일째 날, 흐린 후 맑음.
한글날을 낀 주말연휴를 기해 마르타가 세번째로 내려와
공항에서 곧바로 제주여행 필수코스라는 새별오름으로 향했다.
대릉원의 능처럼 생긴 새별오름은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었고
이미 적잖은 이들이 모여들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었다.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꽃을 무심히 지나칠 수가 없음에도
새별오름의 억새꽃은 시위라도 하듯 사정없이 물결치고 있더라.
왼쪽 가파른 코스로 올라 우측 완만한 코스로 내려왔다.
저지리 예술인마을에서 식사 후 '김대건길' 신창 풍차해안을 거처
용수성지까지 그림 같은 해안을 따라 가다 루시아 카페로 갔다.
▼김대건길, 신창 풍차해안
▼용수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