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평화 넘치는...
제주 강정마을 천막미사 봉헌
지요안
2022. 9. 29. 10:29
2022.9.28일 수요일, 제주살이 16일째 날
모처럼 흐린 날씨로 강정마을로 가는 중 빗방울이 떨어진다.
현지 천막에 도착하니 머리가 희끗한 자매 한 분과 형제 두 분이 계셨고
우리를 포함하여 5명이 참석한 가운데 5613일째 천막미사가 봉헌되었다.
그 자매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미사 준비와 미사 도구를 챙기시며
미사 해설과 복사역할도 하시는 등 일인다역을 해내고 있었다.
미사 도중 청년 한분이 스마트폰으로 현장 스케치를 하고 계셨는데
미사 후 묵주기도 5단을 주송으로 바치고 유튜브 영상을 게시한 분이었다.
▼묵주기도 주송하신 분의 영상 : https://youtu.be/n7Nm4NpwT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