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을 통해 본 세상...

사마리아 여자를 거쳐간 다섯 남자

지요안 2022. 9. 27. 06:40

 

예수께서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 라는 동네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뙤악볕에 우물에 물 길으러 나온 한 여인을 만나 나눈 대화이다.

“가라사대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요한복음 4:16~18)

  이 사마리아 여자를 거쳐간 (혹은, 이 여자가 거쳐간) 남자가 왜 다섯명이나 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로마 식민지였던 당시 사마리아의 궁핍한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거쳐간 남자들이 아무도 정식으로 결혼하여 생계를 책임지려 하지 않고 그저 이용하다(?) 버렸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예수는 이 여자를 ‘음란하다’ 책망하지 않았고, 회심한 이 여인의 이후 삶은 180도 변했다.

  이전에 몇명의 남자를 거쳐갔는지 명확하지도 않고, 지금 함께 살고있는 자도 사실상 남편이 아닐 것이라 의심받는 여자가 하나 있다. 삶 자체가 조작인 이 여자는 사마리아 여인과는 달리, 생계 때문에 여러 남자를 거쳐간것 같지 않지만, 사마리아 여인과 마찬가지로 음란해서 그런것 같지도 않다. 특이한 점은, 거쳐간 남자들이 이 여자를 이용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남자들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만약 이 여자가 진심으로 뉘우치고 회심한다면 예수는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용서해주실 것이다. 이 여자가 용서받는 방법은 특검을 받고, 죄를 토해내고 댓가를 치르는 것이다.


**하지만, 이 여자가 김장환목사를 만난 후에도 여전히 뻔뻔스럽게 날뛰고 있으니, 그 만남은 쑈였고 김장환도 가짜 목자라는게 판명되었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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