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을 통해 본 세상...

[윤석열육성파일_3탄] 난 박영수와 30년 인연 술친구, 황운하 같은 애들이-

지요안 2022. 3. 4. 08:06

[단독공개] 미주 한인신문 '선데이저널'
입만 열면 거짓말 <윤석열>의 4시간 충격 육성 파일 최초 지상공개

 

https://youtu.be/tmsEI4l5v6Q

<3탄 : 난 박영수와 30년 인연 술친구, 황운하 같은 애들이 어떻게 검찰한테 수사권 내놓으라고 하나>

 

최근 문제가 된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대장동 사업 자금이 과거 부산저축은행 사건 때 마련된 것이며, 지금 사업의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당시 검찰 주임검사가 윤석열 후보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리고 당시 관련된 대출 브로커 조 모 씨가 대장동 시행사 대표 김만배의 소개로 박영수 변호사(전 최순실 특검)를 선임한 바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윤 후보는 박 변호사와의 관계와 상관없이 수사를 공정하게 진행했다고 했다. 본국 언론에서는 윤 후보와 박 변호사가 대검 중수부장과 연구관으로 처음 알게 됐으며, 박 변호사가 윤 후보를 최순실 특검 수사팀장으로 임명한 것은 윤 후보의 수사력 때문이라고만 알려져 있다. 하지만 윤 후보의 육성파일에는 두 사람이 이미 30년 전 윤 후보가 초임 검사 때부터 알고 지낸 막역한 사이이며, 주말마다 서울에 가서 함께 술을 마실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이는 부산저축은행 사건 당시 윤 검사와 박 변호사의 모종의 관계가 수사에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낳기에 충분하다.

 

“중수부장 때 안 게 아니고 내가 초임 검사시절이던 96년에 강릉 지청에서 근무했는데 네 20년 됐지. 지금 변호사가 된 유국현 당시 지청장하고 형제 같은 사이야. 그러니까 박영수 선생이 강릉 놀기 좋잖아. 몇 번 눌러왔어요. 술 엄청 먹고 이제 검사도 다 가족이 있잖아. 나만 미혼이라 청장님이 자기 이제 지인들 이렇게 가까운 사람들 보면은 그냥 졸개 하나 데리고 나가. 근데 내가 제일 편하잖아 솔로니까 그런데 나가서 보자.

이 양반은 스타일이 '야 윤 검사 이러지 않아 그냥 석열아 이래. 방금 있을 때부터 그게 알게 되고, 주말에 몇 달에 한 번씩 우리 청장님이 그냥 오늘 박영수 만나러 가는데 너 같이 가자 이래가지고 청장님 전화 차타고 갔다. 서울 와서 저녁도 같이 먹고, 많은 선배들이지 있잖아. 거기를 데리고 가셨어요. 우리 청장님이 그러다 보니까 이제 박영수 원장하고 가까워지고 하여튼 그 모임을 거의 20년 가까이 해왔으니까 중수부는 한참 있다 간 거지. 그래서 언론에 보도된 것보다는 훨씬 이전부터 인연이 있고 그냥 중수부장과 연구관으로 만났으면 거기에(최순실 특검) 안 가지..”

 

경찰은 검찰에 엉까서 승진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인 검경 수사권 조정의 적임자로 인정받아 검찰총장이 됐다. 그는 검찰청문회에서 문재인정부 검찰 개혁을 잘 완수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수차례 했다. 하지만 정작 그는 검찰총장이 돼서 상관인 법무부 장관과 수차례 충돌하며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쌓아갔다. 하지만 그의 과거 발언들을 보면 그는 애초에 검경 수사권 조정을 할 마음이 없었으며, 오히려 경찰을 검찰의 한참 수하로 보는 전형적 검찰주의자의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그가 내세운 검찰공약이 결코 허튼소리가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이미 자신에게 전권을 준 현직 대통령의 뜻을 사석에서 ‘짓거리'라고 표현하는 뻔뻔함도 보이고 있다.

 

“나는 수사권 뭐 이런 거 조정이 이런 거에 솔직히 발 담그고 싶은 생각도 없고, 나는 내 나름대로의 생각은 있는데 이게 검찰이 워낙 헛짓을 해가지고... 나는 경찰이라는 조직이 민중의 지팡이로서 그런 게 아니고 검찰이라는 조직을 상대로 수사권을 내달라고 요구하는 정도가 된 다는 거 자체가 다 문제라고, 이제 원래 검찰에 문제가 있으면 그거는 직접 손을 봐야 하는 거지 경찰하고 싸움을 붙이면 안 되는 거야. 경찰은 경찰대로 문제고 검찰은 검찰대로 문제지 검경을 싸움 붙여가지고 서로 견제하겠다는 발상이 오래전부터 돼 왔거든. 나는 양쪽에 다 문제가 있어요. 법원 문제가 다 문제가 있는데 이거를 법원은 검찰하고 안 붙이고 경찰은 검찰하고 안 붙여요. 우리나라의 경찰이라고 하는 거는 해방 이후에 일제 때보다 더 강해졌어요. 전두환 정권 때도 집회 시위 이런 거 진화하고 이러기 위해서 정권 유지 차원에서 경찰을 굉장히 키워줬지만, 그 경찰이 또 불안하니까 검찰로 내고 수사를 확실하게 통제하게 만들어. 그러니까 늘 경찰을 이용해서 검찰을 견제하고 검찰을 이용해서 경찰을 견제시키는 이 일을 역대 정권이 해온 거야. 그러니까 검경이라는 수사권 문제로 검경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으로다가 접근을 해 온 거야. 나는 그게 아니라고 봐 어디 경찰이 검사보고 의견내더라 그러냐. 검찰하고 경찰하고 싸움 붙이는 거는 너무 오래된 수법이야. 그리고 이게 정치하는 사람들이 자기네는 그 짧은 임기 동안에 검찰이나 조직을 쥐고 돌기가 뭐 하니까 경찰을 늘... 경찰이라는 거는 늘 검사한테 엉까야 출세해. 그렇게 만들어 놨어요. 그런데 그런 거 자체가 잘못된 거야. 검찰이라는 조직은 경찰하고 경쟁하는 조직이 아니야. 이건 소추권자가 수사라고 하는 것은 국가가 소추권을 행사해서 소추권을 행사할 만한 가능성 있는 사안에 대해서 국가가 소추권을 행사했을 때 승소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한해서 소추권을 행사하는 거고, 수사라고 하는 거는 그 소추의 준비 과정이에요. 절대로 독립해서 별도로 존재할 수 있는 게 아니야 어디 무슨 황운하 이런 애들이 경찰관이 어디 검찰 조직에다 대놓고 권력을 내놓으라는 요구를 하냐. 경찰은 주어진 예산과 인력과 주어진 범위 내에서 열심히 치안 유지하면 되는 조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