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급하니 막 던져.. 김경록PB 인터뷰, 윤석열에 헌정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정경심교수의 자산운용가인
한투증권 김경록 PB(Private Banker)가 검찰과 언론의 유착을 폭로했다.
9월10일 KBS 법조팀장과 인터뷰를 했으나 방송도 하지 않고
kbs 법조팀장이 검찰에 취재내용을 알려줬다는 내용이다.
인터뷰 내용이 검사pc 메신저 화면에 떠 있었다고 하며
말하지 않은 내용까지 실시간으로 추가되어 계속 내보냈다고 한다.
어이없게도 국민의 방송인 KBS가 언론의 난을 주도하고
여론조작까지 한 정황이 밝혀진 것이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요점정리
(공동 MC : 조수진 변호사, 이종우 이코노미스트)
1. 검찰과 언론의 유착
김경록 PB가 9월 10일에 KBS 법조팀장이랑 인터뷰 하고 그 후에 검찰 가서 인터뷰 하는데 검사 컴퓨터 메신저 창에 KBS랑 인터뷰한 내용이 떠 있고 KBS랑 인터뷰 했다던데 이것저것 더 털어보라고 함. 인권이고 뭐고 팩트고 중요한 게 아니라 그들의 목표가 중요했던 것.
2. 그 법조팀장이 조태흠이라는 KBS 기자
3. 조범동이 사기꾼이라고 생각했는데 고객 친척이라 세게는 말 못했다함. 이 사건을 조범동 사기꾼으로 보고 보면 너무나 쉬운 문제임. 정경심 교수는 실소유주가 아니라 피해자임.
4. 1400만원 고문료
이것도 조범동이 영어 봐달라고 해서 간 건데 조범동은 애초에 그게 관심이 없었다. 정경심 교수한텐 자기 사업이니 잘해 달라하고 본질은 끝나고 가면 직원들한테 '뒤에 민정수석 부인이 봐주고 있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그러니 나중에 사람들 불러서 이야기해보면 정경심교수가 와서 이것저것 지시했다고 하는 것.
5.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문제
이것도 사실 알고 보면 별거 아님. 검찰에서 가져오라니까 왜 가져오라는 거야 이런 생각했고, 만약 없애려했으면 김경록 본인이 할 수 있었을 거라고 함. 시간도 많았으니.
6. 증거인멸 해줘서 고맙다도 가짜뉴스
퇴근해서 아내 도와줘서 고맙다. 2014년부터 항상 그 말씀하심 항상 고맙다고 하심. 그게 PC교체해줘서 고맙다. 그냥 인사성 바른 사람. 그런데 이걸 얘기한 걸 멋대로 일부 발췌만 하더니 중계를 하기 시작. 이게 기자한테 가면서 왜곡 보도가 시작됨. 그러더니 처음엔 조국이 고맙다고 했다 부터 pc교체해서 고맙다고 했다 이렇게 된 것. 피의자라 연락을 안 받으면 기자가 하나 쓰고, 두 명 세 명이 따라함. 본질은 그냥 인사성 바른 거임.
7. 이렇게 인터뷰하게 된 게 하태경 의원 때문
하태경이 국정농단처럼 보고 고영태로 몰고 가는데 제일 감이 없고 가서 욕을 해주고 싶을 정도로 말도 안 되는데 그래서 직접 나왔다고 함. 이건 정경심, 검찰, 김경록 다 무시하는 것. 사실상 과거 교수일 때 이야기인데 권력형 비리로 보는 것도 어이가 없고, 내부 고발자처럼 이야기하는 거 자체도 어이가 없다고 함. 유시민 이사장이 김경록 pb와 인터뷰 한 내용 중에 전부를 다 풀지는 않고 극히 일부만 공개했다고 함. 녹취하지 않은 내용도 있고 또 오프 더 레코드인 내용도 있다고 하셨는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패를 꺼내겠다는 걸로 해석됨. 당연히 가진 패를 다 줘버리면 안 됨. 그러면서 윤석열 총장에게 헌정하겠다고 함. 윤석열 총장도 당연히 알고 있었을 거임. 그러나 유시민 작가가 출구를 열어준 듯함.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름. 본인이 보고받았을 때 느꼈을 김경록 PB와 오늘 알릴레오 증언을 통해서 받게 될 김 pb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특수부 검사들이 조사해서 한 보고가 이미 심각하게 오염되고 왜곡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알아달라고 함. 그리고 KBS도 전체라기 보단 일단 유시민 작가는 사회보도 법조 팀의 문제로 특정지었음. 먼저 법조팀장부터 잘라야하고 처벌해야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