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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구성당순례#47] 영동지구 사직동성당 (史直洞聖堂)
지요안
2019. 9. 21. 22:28
16:50분, 영동지구 마지막 순례성당인 사직동성당에 도착.
성당 문이 닫혀있어 성모상 앞에서 순례기도를 바치고
태백지구, 영동지구 성당순례를 모두 마쳤다.
참고로, 다음 날(17일) 오전 다시 사직동성당으로 가서
기어이 성당 내부를 카메라에 담았다...ㅎㅎ
■사직동성당 약사
원주교구 삼척본당[현 성내동성당] 관할 공소에서 1966년 10월 5일 근덕면용화공소와 원덕읍호산공소를 포함하여 사직동본당으로 승격되어 골로반 외방선교회의 설 어네스트 신부가 초대 주임 신부로 부임하였다.
주보성인은 성녀 엘리사벳 시튼(Saint Elizabeth Seton)이다.
성내동 본당과 관할 구역 조정으로 남양리·정상리·정하리·사직리·오분리·적노리·조비리 등 7개 리와 근덕면의 장호지구 및 원덕읍 전체를 관할 구역으로 하고 1966년 10월 20일 현재의 본당 설립이 완료되었다.
같은 해 12월에 철근콘크리트조 건물의 40평 부지의 성당과 같은 규모의 사제관을 마련하였다.
1966년 10월 설 어네스트 초대 신부에 이어 8대 주임신부에 이르기까지 골롬반 외방선교회에서 성당의 기초를 다지게 되었다.
약 100㎡[30평] 규모의 피정의 집에는 4개의 방과 거실, 주방을 구비하고 있어서 20명의 교우들이 한꺼번에 지낼 수 있다.
2006년 10월 15일 40주년 행사를 치뤘으며 50주년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2008년에는 리모델링을 하며 제대를 다시 정돈하였고 마루를 없애고 타일을 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