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성당순례#40] 태백지구 고한성당 (古汗聖堂)

10시, 사북성당에 이어 고한성당에 도착했으나 길가에 위치한 고한성당은

주차장이 없어 100여미터 인근 공원에 주차하고 성당으로 들어갔다.

■고한성당

1976년 10월 20일 고한사북 본당으로 설립되었으며, 초대 신부는 심병덕(William Schmitt, 이하 수미트) 신부이다.

1961년 정선 본당의 페리 신부는 화전민들을 위한 공동체를 결성, 그 해 2월 공소를 설립하고 황 프란치스꼬 신부로부터 4명 영세로 전교를 시작하였다.

1964년 9월 함백 본당 소속에 있던 중, 그해 10월 23일 삼갈래(三葛來)에 舊 고한공소 강당을 신축하였으나 수해로 유실되어, 1972년 8월 20일 고한 7리에 공소 강당을 신축했다.

그 후 1976년 10월 20일 함백 본당 수미트 신부의 도움을 받아 고한공소와 사북공소를 합쳐 ‘고한사북본당’이 설정되었다.

1988년 7월 11일 고 지학순 다니엘 주교에 의해 본당 축성이 있었다.

당해 9월 16일, 관할 구역이 너무 광범위하여 고한사북 본당에서 ‘고한본당’(1976.10.20.설립일)으로 동시에 사북읍 지역을 '사북본당'(1988.9.16설립일)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