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성당순례#34] 태장1동성당 (台庄1洞聖堂)

설립 4개월 만에,

공사 진행이 빠르고 돈이 적게 드는 가건물로 새 성전을 지어

2004년12월25일 현재의 성전 축복식을 했다고 합니다.

그마저도 자금 사정이 어려워 융자를 받아 지었다는데

웅장한 성당 건물이 아닐지라도 훌륭한 성전으로 손색없습니다.

한 가지 흠이라면, 성당 뒤쪽으로 모텔들이 무수히 포진하고 있어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데 뾰족한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성당 문이 잠겨있었으나 순례자를 보고는 자매님이 문을 열어 주셔서

순례기도를 잘 바쳤으며 덤으로 잠시 성체조배까지 하고 왔답니다.

본당 설립일은 2004년8월20일이며, 주보는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