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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구성당순례#27] 횡성성당(橫城聖堂)
지요안
2019. 9. 3. 22:19
청일성당에 이어 우천, 횡성성당을 경유 풍수원성당을 예정했으나
우천을 다음으로 미루고 14:15분경 횡성성당에 도착했다.
횡성성당은 옛 김포성당을 연상케 하는 고풍의 모습이었다.
특히 묵중한 성당입구 철문이 특이했는데 내부로 들어가니
정말 엄숙한 옛 성당의 모습이 인상적이며 압도하였다.
(위키백과)
횡성성당은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에 있는 성당이다.
2008년 2월 28일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제371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에는 원래 풍수원 성당의 공소가 있었다.
1930년 본당으로 승격된 후 기와를 얹은 목조건물을 신축하였으나, 한국전쟁 당시 불에 타 없어져 현재의 건물을 건립하였다.
라틴십자형 평면의 석조 성당으로 미사 공간은 내부에 분절이 없는 강당형이며, 본채의 천장 상부 목조 트러스 구조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정면 중앙에 8각 종실을 마련하고 그 위에 돔을 얹은 종탑을 두었는데, 종탑에는 건축 당시 프랑스에서 들여온 종을 설치하였다.
부속 건물에는 변화가 많았으나 본당은 외형이 대부분 잘 보존되어 있어 건립 당시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원형보존·변형 및 노후화 상태 : 창호와 제대를 제외한 대부분은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