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을 통해 본 세상...
매춘관광국의 원조?
지요안
2019. 8. 11. 18:44
매춘관광이야 어디 니들 수준 따라갈 수 있겠나?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남에게 뒤집어 씌우기는~
무식한 아베 보좌관아, 역사공부 좀 하거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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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남에게 뒤집어 씌우기는~
무식한 아베 보좌관아, 역사공부 좀 하거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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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전우용선생의 페이스북 글입니다.
<<일제 강점기 식민지 도시들에는 ‘대좌부업(貸座敷業)’ 회사와 조합들이 여럿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말로는 ‘방 빌려 주는 업’이라는 뜻이지만, 업종은 여관업이나 숙박업이 아니라 ‘매춘업’이었습니다. 일제는 성 매매를 합법적 영리 사업으로 인정했을 뿐 아니라 심지어 공공단체가 직영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일제 강점 이전에는 이런 ‘업체’가 없었습니다.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처음 만든 유곽에서 발단한 일본의 ‘매춘업’은, 일본 개항 이후 구미인들에게 일본의 상징처럼 비쳐졌습니다. 푸치니의 <나비부인>은 이런 일본의 이미지를 오페라로 만든 겁니다. 그러니 지금 일본 나가사키에 서 있는 <나비부인> 여주인공 동상은, 세계적 ‘매춘관광국’이었던 일본의 역사를 표현한다고 봐도 될 겁니다.
일본 군국주의는 대만, 조선, 만주, 중국으로 침략을 확대하면서 이들 지역에 자기들의 ‘매춘업’ 문화도 이식했습니다. 전선이 길어지고 군인 수가 늘어나자 군 위안부를 강제 동원한 것도, 이런 매춘업 문화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아베의 보좌관이 한국 국회의원들에게 “한국은 과거 매춘 관광국”이라고 했습니다. 식민지에 자기네 더러운 문화를 이식해 놓고 식민지 원주민 흉을 보던 과거 군국주의자들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저들이 아직까지 저토록 뻔뻔할 수 있는 건, 위안부는 자발적으로 영리 사업을 벌인 소규모 자영업자”라고 주장하는 한국의 토착왜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박정희가 암살하려 한 탓에 다리를 절게 된 김대중 대통령더러 ‘다리 병신’이라고 흉보던 자들이 있습니다. ‘매춘관광국’이라는 오명을 한국에 뒤집어씌우는 일본 군국주의 직계 후예와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하는 토착왜구들이 이런 자들과 정치적으로 ‘한 패’가 되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