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풍진 세상 즐겁게...
[소풍] 단양 산책...
지요안
2018. 5. 8. 13:35
2018.5.7 월요일 오전, 아이들이 다녀간 뒤의 허전함을 달래려고
짚라인이 있다는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향했다.
오매! 목적지 1.5km 앞지점부터 정체로 5분여 기다리다 결국 되돌아 나와
단양읍내 강변으로 가니 패러글라이딩이 한창이었다.
자식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글라이딩을 했다는 75세 할머니가 재밌으니 타보라며 옆에서 자꾸 부추기는데~
머잖아 아이들과 함께 꼭 날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장회나루를 거쳐
청풍대교 방향으로 크게 돌아 금월봉을 둘러보고 귀가했다.
참고로, 10분 남짓 비행하는 패러글라이딩 비용은 10만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