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평화 넘치는...

3체를 버리자, 그리고 의림지의 가을...

지요안 2017. 11. 5. 19:32


오늘 의림동성당 새벽미사 중 신부님의 강론 말씀 중에 생각나는 세 가지 말씀.


1.아우구스티누스 성인에게

"세상엔 조약돌처럼 수많은 진리가 있는데 어째서 찾지 못하는지요?"

하고 제자가 물으니

"허리를 굽히지 않기 때문이다. 허리를 굽혀야 조약돌을 주울 수 있다" 하더라.


2.참 신앙인이 되려면 3(있는 체, 아는 체, 잘난 체)를 버려야 한다.


3.우리마음에 교만은 버리고 겸손을 장착하자.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마태 복음,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