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관악산, 과천청사에서 서울대입구까지...

 

2013.4.4 금요일, 지인들과 함께 관악산에 올랐습니다.

 

날씨는 쾌청하였고 기온도 아주 온순한 날씨여서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이었고

평일이라서 산객들이 별로 없었던지라 날씨만큼이나 쾌적한 산행이 이어졌답니다.

처음엔 한적한 관악산에서 6명이 담소하며 아주 여유로운 산행이 되는가 싶었는데

오래지않아 균열이 생기고 말았으니 바로 두 명의 낙오자가 나오고 말았네요.

 

겨우 3Km 코스를 소화하지 못할 체력이라면 참으로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

삶의 무게에 눌려 자연과 친해지지 못한 아쉬움을 어찌하겠습니까?

아무튼, 결국엔 4명만이 연주암을 거쳐 서울대 입구까지 완주하게 되었고

하산 후 가볍게 막걸리 등으로 뒤풀이를 한 후 귀가하였답니다...

 

▲ 철쭉인지 진달래인지 움이 트고 있네요...

 

▲ 체력보강 좀 하쇼잉!

▲ 일용할 양식...

 

 

 

▲ 거북이머리 같은데...?

▲ 코끼리바위...?

▲ 승천하려는 잉어...?

▲ 두더지 또는 쥐새끼...?

▲ 까마득하네요...(우측으로 가는 중)

 

▲ 물품 운반용 케이블카인가봐...

▲ (종수가)야구 글로브라고 하더만...

▲ 배속에서 잔뜩 웅크린 너는 누구냐?

 

▲ 올챙이같은데...

▲ 연주암

 

 

 

 

 

▲ 위풍당당...

▲ 두더지 또는 메기일지도...

▲ 아직도 눈이 남았네...

▲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구고...

▲ 송사리 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