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 1세와 그리스도교의 일치...
네이버에 <이 세대가 가기 전에> 라는 개신교블로그가 있더군요.
인천시 남구 소재의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주는교회 방월석목사>라는 분의 블로그인데
지난 3.13일 새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1세에 관한 내용이 있어 들어가 보았더니
참으로 가관으로서 마치 광신도들의 집단을 연상케 하더라고요.
(http://blog.naver.com/esedae/90168119805)
자기들끼리 주고받으며 가톨릭교회를 난도질을 해대기에 짧은 지식이나마 동원하여 댓글을 올렸는데
며칠 후 가보니 삭제가 되었는데 글쓰기도 금지시켜놔서 아예 접근이 안 되는군요, 글쎄. 흐흐...
같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말도 되지 않는 억지를 부리며 험담이나 하고 있으니
그리스도교 일치는 참으로 요원한 일로서 참 가지가지 요지경속입니다...
■ 해당 블로그 프로필 내용
인천시 남구 주안 8동 1488-27에 위치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주는교회 방월석목사입니다. 말씀을 강해하기 위해 성경의 예언서들을 연구하던 중,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가 성경이 예언한 '종말의 세대'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보면 종말에 관한 글을 올려놓은 여러 블로그들과 까페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필자도 이런 사이트를 통해 도움을 얻고 있긴 하지만, 간혹 종말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개인적인 체험(꿈, 환상,계시)을 종말의 증거로 소개하는 경우가 있어 우려가 됩니다. 종말에 관한 주제를 다룰 때는 철저히 성경에서 시작해서 성경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본 블로그를 통해 필자는 종말을 연구하는 많은 신학자들이 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를 '종말의 세대'로 규정하고 있는지 성경을 통해서 그 근거를 밝히고, 또 예언된 하나님의 말씀들이 하나 하나 성취되어가는 '시대의 징조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 해당블로그 내용 전문
예수회와 마리아 숭배 그리고 교황 프란치스코 1세 / 시대의 징조들
2013/03/16 08:55 (http://blog.naver.com/esedae/90168119805)
오늘 아침(3월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조용히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을 찾아 성모 마리아 제단에서 30분가량 기도를 올렸다.
평상시 겸손한 모습처럼,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전 8시 옆문을 통해 성당에 들어갔다. 그의 옆엔 교황청의 두 임원인 Georg Gänswein 대주교와 Leonardo Sapienza 신부가 동행하였다.
지난 밤 그가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교황으로 소개될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모 마리아에게 로마를 보호해달라고 기도하러 갈 것”이라고 말하였었다.
기사원문>> Pope spends half hour asking Mary for protection
* 1534년 'Assumption Day'(성모 몽소 승천 축일, 8월 15일)에 맞춰 몽마르트의 노틀담 사원에서 조직된 예수회는 창립자인 이그나티우스 로욜라의 성모 숭배 사상에 영향을 받아 천주교 안에서 성모 숭배 교리를 확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카톨릭 신학대학 후버 교수는 "로욜라에게 성모 마리아는 가장 중요한 존재이자 종교적 헌신의 근원이었으며, 예수회에 대대로 전수되었다. 예수회의 진정한 종교는 성모 마리아 숭배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로욜라는 자신이 영성훈련에 돌입할 때 성모 마리아가 영감을 불어 넣어 준다고 확신하였고, 많은 예수회 회원들이 수련 중에 성모 마리아의 환상을 보고, 그녀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성모 숭배에 빠져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수회는 성모 마리아의 다양한 유품을 만들어 냈는데 미카엘 성당엔 마리아의 옷자락, 머리카락, 머리빗 등이 성물로 숭배되고 있다.
자끄 뽕따뉘 신부는 성모마리아의 육체적 아름다움을 시적으로 표현하기도 하였고, 배리(Barri) 신부는 '성모 마리아에 대한 일백가지 헌신으로 천국의 문이 열린다' 라는 제목의 책에서 조석으로 성모 마리아를 묵상하고, 천사들로 하여금 그녀를 찬양하게 하고, 마리아의 상징인 묵주를 항상 갖고 다닐 것 등을 권장하고 있다.
출처>> 예수회
음녀 바벨론으로 일컬어지는 로마 바티칸이 기독교 신앙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이 바로 ‘마리아 숭배’이다. 성경에서 허락지 않는 여신숭배를 ‘마리아 숭배’라는 이름으로 교회 안에 끌어들인 것이다. 이는 남신(니므롯)과 여신(세미라미스 혹은 이쉬타르) 그리고 아들 신(담무스)으로 구성된 바벨론 종교가 로마 카톨릭 신앙에 영향을 준 결정적 증거라 할 수 있다.
개신교도들을 핍박하고 잔멸하기 위해 세워진 예수회가 바벨론 신앙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여신숭배’에 열심을 낸다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카톨릭 역사상 처음으로 예수회 출신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1세가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마리아 봉헌 교회를 찾아 마리아의 제단에서 기도를 올렸다. 이는 “예수회의 진정한 종교는 성모 마리아 숭배다”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준 사건인 것이다.
- 예레미야 -
[출처]예수회와 마리아 숭배 그리고 교황 프란치스코 1세|작성자예레미야
■ 사라진 나의 댓글
참으로 무책임하고 어처구니없는 글이네요.
무식의 극치라고나 할까요?
마치 분열의 화신과도 같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가톨릭교회에서는 개신교에 대해 적대감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갈라져나간 형제들을 위하여 늘 기도하고 있지요.
그래서 '그리스도교 일치를 위한 기도문'과 그에 대한 주간(週間)을 특별히 지정하여 기도를 하기도 합니다.
가톨릭교회에서는 마리아를 숭배하는 교회가 결코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모친이신 성모마리아를 공경하며 그분께 전구(轉求)할 뿐입니다.
그래서 가톨릭교회에서는 성모마리아께 기도를 올릴 때에 이렇게 합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주님께 빌어주소서!>>
우리가 잘 아는 '슈베르트'나 '구노'의 <<아베마리아>>란 노래가 바로 그것이지요.
한편, 가톨릭교회에서는 성모마리아는 물론이고 훌륭한 신앙생활로 모범이 되는 분들을 성인, 성녀의 품(稟)으로 올려 공경하고 있는데 영광스럽게도 우리나라 최초의 김대건신부님을 비롯하여 103위 순교자들이 성인, 성녀의 품에 올라 전세계인들로부터 공경을 받고 있으며, 그분들의 이름 앞에는 성(聖)이란 글자를 붙인답니다.
예를 들자면 성 요셉, 성 바오로, 성 김대건안드레아, 성녀 루시아, 성녀 아가다 등등 이지요.
참고로, 전구(轉求)란 <<다른 이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구(求)함. 곧 성모(聖母) 마리아나 천사(天使) 또는 성인(聖人)들을 통하여 하느님께 은혜를 구함>>을 말합니다.
이제 좀 이해가 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