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풍진 세상 즐겁게...
[산행] 관악산 6봉 능선...
지요안
2013. 3. 25. 13:39
2013.3.23 토요일 10:30, 지하철4호선 과천종합청사역 7번 출구.
예의 업자클럽 멤버 셋이서 관악산행에 나서 문원폭포를 지나 6봉 능선을 통과한 후
연주대를 거쳐 서울공대로 하산하는 하루 코스로는 적당한 산행을 하였네.
봄의 기운을 느끼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로 주위는 온통 칙칙한 색깔이었지만
맑게 갠 화창한 하늘아래 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복장이 울긋불긋 수를 놓고 있었고...
아무튼, 관악산에서도 6봉, 8봉 능선은 바위를 오르내리는 매력이 있다곤 하지만
아무래도 겁이 많은 사람들 특히 마리아는 엄청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
한편, 지난 월요일의 18km가 넘는 강행군을 했던 한라산행의 피로가 누적되긴 하였으나
뭉친 근육을 풀어줄 정도로 적당하고 아주 개운한 산행을 하였다는 말씀입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