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곳에...

Once There Was A Love, 수퍼스타 Jose Feliciano...

지요안 2012. 10. 5. 07:29

 

선천성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팝계의 수퍼스타로 우뚝 선 호세 펠리치아노에 대해서는

굳이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듯싶다.

 

뛰어난 기타 연주와 바이브레이션이 돋보이는 애수에 찬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유자로

이미 본 블로그에서도 그에 대하여 소개한 적이 있으니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기 바라며...

*http://blog.daum.net/joma80/16026135 -2007.7.8

*http://blog.daum.net/joma80/16228766 -2008.8.2

 

오늘은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그에 어울리는 애절한 사랑노래 한곡 들어볼 텐데

이 가을이 풍성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 쓸쓸한 계절임은 두말하면 잔소리.

현재 진행형이거나 새로 사랑을 시작한 분들이야 뭐 쓸쓸함을 느낄 겨를이나 있겠는가만,

문제는 실연의 고통과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겐 이 가을이 더욱 쓸쓸할 터...

 

아무튼, 세상사는 방법이야 제각기 다르겠지만 쓸쓸하면 쓸쓸한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자연의 섭리에 맡기고 사라져가는 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보며 푸는 건 어떠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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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There Was A Love

 

Once there was a love

Deeper than any ocean

Once there was a love

Filled with such a devotion

It was yours and mine.

 

To hold and cherish

And to keep for a life time

Then you went away

On the lonely day

Once there was a love

 

Now I dont know how I can go on

Some how I feel so all alone

Wondering where Ive gone wrong.

 

Once there was a love

That will never come again

So lets not pretend

Once there was a love

But that was long a go.

 

Now I dont know how I can go on

Some how I feel so all alone

Wondering where Ive gone wrong.

 

Once there was a love

That will never come again

So lets not pretend

Once there was a love

But that was long a go.

 

(한때는 사랑을 했었지

어느 바다보다도 깊은 사랑을

한때 사랑을 했었지

헌신으로 가득 채워진 그런 사랑을

그것은 바로 당신과 나의 사랑

목숨바쳐 소중히 간직하던 것

그러나 어느 쓸쓸한 날 당신은 떠나 버렸지

한때 사랑을 했었지

지금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네

정녕 외롭고 허전한 마음

어디서 잘못 되었는지 모르겠네

한때 사랑을 했었지

그 사랑은 이제 다시 못 오겠지

그래서 없었던 것처럼 여긴다네

한때 사랑을 했었지

오래 오래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