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평화 넘치는...
[성당순례] 부천시 심곡부활성당...
지요안
2012. 3. 17. 20:16
2012.3.4 11:00, 부천시 심곡부활성당.
결혼 전 마리아의 소속본당이었던 심곡성당은 상당히 오래된 목조건물로 이루어진 성당이었으나
1997년 기존의 획일적인 모습의 성당과는 달리 아주 획기적인 모습의 성당으로 탈바꿈한바있다.
밖에서 보면 성당이라기보다는 마치 커다란 달걀을 세워놓은 모습을 한 알(卵)성당이었는데
이젠 방지거와 모니카의 소속본당이 되어있는 의미 있는 성당이다.
11시 교중미사를 드린 후 이웃한 재래시장인 '자유시장'에서 간단한 과일과 반찬거리를 사들고
근거리에 있는 모니카와 방지거의 보금자리로 갔더니 전날 친구들과 집들이를 했다며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다.
부랴부랴 서두르는 그들의 모습도 귀엽고 고부가 두런두런 얘기를 하다가 때론 깔깔 대며 웃기도 하면서
그렇게 둘이서 뚝딱 거리며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기분이 참 괜찮았다 하는 말씀이올시다...^^
가톨릭성가 123장, 십자가 지고 가시는
*참조 : 디지털부천문화대전 (http://bucheon.grandculture.net/Contents/Index?contents_id=GC0160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