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곳에...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2악장....
지요안
2012. 1. 29. 09:10
겨울이 깊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추운 겨울일지라도 이 청아한 주말아침의 상쾌함을 느끼며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들어보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며칠 사이 추위가 잠시 주춤해지긴 하였으나 여전히 추운 겨울의 한 가운데에 서서
머잖아 스러져갈 저 모진 겨울을 보낼 준비를 하면서 말이다.
아무튼, 난 겨울 중에서도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한 감미로운 2악장이 참 좋다.
참고로, 사계 중 '겨울' 전(全)악장은 2009.1.10일자 본 블로그에 이미 소개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