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곳에...

푸른 하늘 아래로, 아련한 그리움의 투에이스(금과은)...

지요안 2011. 10. 1. 10:06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한 10월로 들어섰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높고 푸른 전형적인 가을하늘이다.

어젠 그야말로 온 하늘이 구름 한 점 없더니

오늘은 남쪽 하늘로 흰 구름이 간간히 피어있다.


아무튼, 좋은 시절의 청아한 가을하늘이다.

저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이런 노래를 흥얼거려본다.

'금과은'의 전신인 '투에이스'시절의 <푸른하늘아래로>...

지금은 전설로 남아있는 <하얀나비>가 된 김정호가

북을 치고 장구도 친 곡이다.


참고로, 투에이스(금과은)의 곡을 찾을 수 없어 부득이

김정호의 곡으로 대체해 들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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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아래로

(김정호 작사·작곡, 투에이스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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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면 너도 갈래 저 멀리 푸른 하늘 아래로

내가 울면 너도 울고 따라 갈래 저 바람 속을

보이잖니 새파란 드넓은 하늘

떠오르는 둥근 해가 저 멀리서 반긴다

가야한다 너와 나는 푸른 하늘 아래로...

*

 

 ↓ 전설속으로 간 김정호...

  ↓ 투에이스, 후에 '금과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