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곳에...
희망의 나라로, 아름다운 화음이 빛나는 대우합창단...
지요안
2010. 1. 2. 10:48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희망의 새해가 밝았으니
우리 모두 '희망의나라'로 힘차게 나아가십시다!
지난 해 12.13 교우회 송년회에서 젤마노형이 <강촌에살고싶네>를 열창했을 때
난 노래선곡을 하지 못해 아무 번호나 눌렀더니 바로 이 노래가 나옵디다.
흔히들 송년회에서 가곡을 부르면 눈총을 받는다고들 하지만
이 노래는 씩씩하고 경쾌한 행진곡 풍이어서인지 아무도 이의를 달지 않고
신나게 같이 따라 부르고 말았습지요.
기회가 된다면 누구든지 여럿이 모인 장소나 회식자리에서
이 노래를 한번 신나게 불러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속이 다 씨언하실 겝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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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명 작사 작곡, 대우합창단)
배를 저어가자 험한 바다물결 건너 저편 언덕에
산천경개 좋고 바람 시원한 곳 희망의 나라로
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 맑아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 찬 곳 희망의 나라로
밤은 지나가고 환한 새벽 온다 종을 크게 울려라
멀리 보이나니 푸른 들이로다 희망의 나라로
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 맑아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 찬 곳 희망의 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