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 양식을 찾아서...

양천구 신월동 은행나무집 영양탕...

지요안 2009. 7. 26. 18:24

 

 

2009.7.25 (토) 16:45 교우회정기모임 후 베난시오씨의 추천으로

양천구 신월동의 영양탕전문 은행나무집에서 뒤풀이를 가졌지.

(T.02-2603-6105)

보통 가정집 같은 모습의 이곳은 근방에선 오래전부터 잘 알려져 있다더라.

 

아무튼, 7천원짜리(특=1만원) 탕을 한 그릇씩 주문하였는데

기름기 없는 순 살코기가 제법 많이 담겨있더라고...

영양탕을 안주로 소주 8병(맥주, 음료수 별도)을 간단히 비웠는데

워낙 주당(?)들인지라 대부분이 맨숭맨숭 하더라니까 글쎄...

 

아무튼, 총비용 9만원으로 9명이 오랜만에 몸보신을 하였으니

얼굴에 개기름이 좔좔 흐른 건 당연지사 아니겠는가?

 

그런데 좋은 음식 먹고 잔당들 4명이 또 뭉쳤지.

블랙쪼끼에서 또 한잔, 호프집에서 또 한잔, 합이 3차로 마무리되었다는 말씀.

 

 

 자, 건배!

 

 맛있구먼...

 대강 마시구려...

 바쁘시네요...

한잔 더...

 한잔 받으라구...

 다 먹었나?

 그럼 마침기도를 하자구... 아멘!

 자 이제 갑시다...

 블랙쪼끼로?

 예쁜아가씨, 꾹꾹 눌러 담아오쇼 잉!

골뱅이 무침....

 다시 호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