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곳에...

Rhythm of the Rain, Cascades...

지요안 2009. 7. 12. 09:24

  

 

하염없이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주의 큰비로 아래지방에선 물난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부지방에서도 이 비가 수요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큰 걱정이군요.

 

조금 전 새벽미사를 하고 있는 중에 성당지붕을 때리는 빗방울소리가 요란스럽더군요.

같은 빗방울소리일지라도 듣는 이의 처지와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이는 무서움을 느낄 수도 있고 또 다른 이는 운치로 받아들일 수 있겠지요.

 

비 내리는 휴일 아침에 우리들에게 아주 친숙한 노래 한곡 들어봅시다.

<호세 펠리치아노> 'Rain'을 생각했으나 본 블로그(2008.7.12)에 올라있기에

오늘은 <Cascades>'Rhythm of the Rain'을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