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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순례] 주의공현대축일미사, 화수동성당...

지요안 2009. 1. 4. 17:15

 

2009.1.4 10:30 인천교구 화수동성당.

 

오늘은 <주의공현대축일-公顯大祝日>이다.

동방박사 세 분이 별따라 아기예수님을 찾아뵈었던 바로 그 사건,

아기예수께서 구세주임을 만인에게 드러낸 사건을 기념하는 축일이다.

 

깔끔하게 잘 정돈된 화수동성당에서 10:30 교중미사를 드렸다.

미사를 집전하신 주임신부님(?)은 코쟁이 외국인 신부님이었고

보좌하던 젊은 분은 2009. 1. 8 사제서품예정인 부제님인 듯 싶다.

 

가톨릭성가 106번, 찬바람 스치는 마구간

  

■주의 공현대축일

아기 예수가 동방박사들을 통하여 자신이 메시아임을 드러낸 사건을 기념하는 대축일.

3세기 동방교회에서 시작되었을 때는 가나 혼인잔치에서의 첫 기적과 요르단강에서의 세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신성(神性)이 드러난 사건도 더불어 기념하였다.

4세기에 이 축일이 전해진 서방교회에서는 주로 동방박사의 방문만을 경축한다.

1월 6일에 공현 축제를 지내나 주의 공현 대축일을 의무적 대축일은 1월 2일과 8일 사이의 주일이며

1월 6일 다음 주일에는 주님의 세례축일을 지낸다.

 

 성가정의 집

 비록 마구간일 지언 정...

 

 

  

 

 

 

  

 

   

 

  아기예수를 찾아온 세 분의 동방박사

  

성(聖) 장 베르뇌 주교와  김성우 안토니오의 유해가 모셔진 십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