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곳에...

The Saddest Thing, 가장 슬픈 목소리의 Melanie Safka...

지요안 2008. 1. 21. 19:28

  *파란블로그(음악이있는응접실|2008/01/21 19:13)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무엇일까?

개인의 처한 환경에 따라 슬픔의 강도가 다르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자식을 잃은 슬픔보다 더 한 슬픔은 없을 줄 안다.

혹자들은 말할 것이다.

부모배우자와의 이별이 가장 슬플 것이라고...

그러나 내리사랑이라고 자식에 비하기는 좀 무리일 듯싶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아이들을 학대하고 유린하는 자들이야말로 가장 악질이다.

그러므로 어린이 유괴사건은 절대로 일어나선 안 될 일이다.

아무튼,

자식들을 먼저 보내고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세상의 수많은 부모들에게 위로의 말씀과 함께 이 노래를 보낸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목소리를 가졌다는 멜라니 사프카

The Saddest Thing을 들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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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ddest Thing

 

And the saddest thing under the sun above

Is to say good-bye to the ones you love

All the things that I have known

Became my life, my very own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녕이라고 말하는 것이에요

내가 알고 지내던 모든 것들이

바로 나 자신의 삶이 되었어요 

But before you know you say good-bye

Oh, good time good-bye, It's time to cry

But I will not weep nor make a scene

Just say, "Thank you, life, for having been"

And the hardest thing under the sun above

Is to say good-bye To the ones you love 

하지만, 당신이 안녕이란 말을 하기도 전에

좋은 시절은 이별을 고하는군요, 울어야 하겠지만

난 눈물도 흘리지 않고 법석을 떨지도 않겠어요

그냥, "그동안 고마웠어요" 라고 말할거에요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녕이라고 말하는 것이에요

No I will not weep nor make a scene

I'm gonna say, "Thank you, Life, for having been"

And the loudest cry under the sun above

Is to silent good-bye From the ones you love 

그래요 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겠어요

대신 "그동안 고마웠어요" 라고 말할거에요

이 세상에서 가장 애절한 울음은

사랑하는 사람의 소리없는 안녕이에요